비즈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바이오벤처의 든든한 동반자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의 가장 큰 고충은 ‘자금’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력과 사업 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 없으면 기업을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지만 경영기반이 약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기 어려운 스타트업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이다. 벤처캐피탈은 기반이 약하지만 장래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벤처를 대상으로 한 벤처캐피탈이다. 막대한 R&D 비용이 필요한 바이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펀드를 조성하면서 바이오·헬스케어 벤처 전문 VC로 거듭나고 있다.

수조원대 연구개발 비용이 필요한 바이오 분야, VC 역할이 필수

벤처캐피탈은 성장성, 수익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하지만, 자신의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를 모아 펀드를 조성하고, 그 펀드로 모금한 자금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스타트업이 성장하면 투자를 통해 거둔 수익을 회수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분배한다. 그렇기에 벤처캐피탈은 단순히 자금을 투자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투자한 스타트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같이 한다.

바이오 분야는 벤처캐피탈의 필요성이 더 크다.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연구개발 비용이 만만치 않은 반면,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매출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을 하려면 초기 R&D 비용은 물론 임상 비용까지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 임상을 진행할 경우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에 따라 비용도 늘어난다. 투자를 받지 못한다면 기업의 존립이 위협받는다.

선진국에서는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벤처캐피탈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넨텍이 대표적이다. 제넨텍은 1976년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출신의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로버트 스완슨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연구하던 허버트 보이어 교수를 만나 투자를 진행해 설립한 기업이다. 이후 제넨텍은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등 연매출 1조원을 훌쩍 넘는 블록버스터 약물을 개발하며 2015년 기준 20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2011년에 설립된 차바이오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자체 보유한 산∙학∙연∙병 바이오 에코 시스템을 중심으로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해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그 가치를 높이는 ‘마중물 투자’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에게는 수익을, 바이오벤처 기업에는 성장을 실현하는 기회를 줌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유수의 금융기관과 펀드를 조성해 바이오 산업에 투자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알테오젠에 대한 투자가 대표적이다. 2014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알테오젠이 보유한 기술력에 주목해 당시 운용 중이던 펀드에서 20억원을 투자해 알테오젠의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2016년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재무적 투자와 함께 인력 소싱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도 함께했다.

이러한 투자를 기반으로 알테오젠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정맥주사 제형의 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기술을 기술수출 하는데 성공했다. 2019년에 1조원, 2020년 4조원 규모다. 기업가치 2014년 200억원 규모에서 2019년 5000억원 규모로 25배 성장했다. 투자도 성공적이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알테오젠에 2013년 20억원, 2016년 100억원 등 2차례에 걸쳐 120억원을 투자했는데, 이후 20억원은 194억원으로, 100억원은 204억원으로 회수했다.

불황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바이오 산업 활성화 이끌 것

2023년 IBK-솔리더스 넥스트 바이오스타 투자조합 결성식 (맨 오른쪽이 김정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바이오산업은 최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벤처캐피탈의 업종 별 신규투자에서 바이오의 비중은 2018년 24.6%, 2019년 25.8%, 2020년 27.8%로 늘었으나 후 2021년 21.8%, 2022년 16.3%로 급감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이다.

바이오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2021년에 1000억원 규모의 ‘솔리더스 스마트 바이오 투자조합’을 결성했는데, 이는 2021년 상반기 기준 최대 규모의 펀드였다. 이를 토대로 2022년 바이오 기업에 547억원의 투자를 집행하였다. △원진바이오테크놀러지 △뉴라메디 △올릭스 △옵토레인 △헬스바이옴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등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기업이다.

2022년에는 1020억원 규모의 ‘케이비 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는 2016년 결성한 1500억원 규모의 ‘KB 솔리더스 글로벌 헬스케어펀드’에 이은 KB금융 그룹과의 두번째 협업이다. 결성 이후 총 16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였다. △노벨티노빌리티 △온누리스토어 △쏠티드 △지비소프트 등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기업이다.

2023년에도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간다. 2023년 4월 IBK기업은행과 함께 결성한 ‘아이비케이-솔리더스 바이오 투자조합’이 대표적이다. IBK기업은행과 1세대 바이오벤처 상장 기업들이 공동 출자하고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담당하는 펀드로, 신약개발 기업을 비롯한 바이오텍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이로써 솔리더스는 최근 3년 간 총 3개, 2255억원 규모의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 전문 펀드를 연속 결성하여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 전문 VC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앞으로도 유망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차바이오그룹 홍보본부

김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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