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CMG제약, ‘2025 제약바이오 대상’ 수상

2025.11.25

CMG제약이 11월 20일 개최된 ‘2025 제약바이오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제TV 대표이사상(글로벌개량신약대상)’을 받았다.

‘제약바이오 대상’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1년 동안 제약바이오, 건강산업, 의료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든 기업들을 뽑아 시상한다.

CMG제약은 글로벌 개량신약 부문을 선도해오고, 그 결과 미 FDA에 제형 개량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은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한 ‘동아에스티’ 등 총 10개 기업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저력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2025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개량신약대상’을 수상한 뒤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MG제약이 개발한 메조피는 국내 제약사가 미국 FDA로부터 개량신약 허가를 받은 네 번째 제품이다. 특히 ‘제형변경’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것은 메조피가 처음이다. 이전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던 개량신약은 주성분의 염(salt, 용해도 개선이나 안정성 향상 등을 위한 성분)을 변경하거나 기존 의약품의 주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다. 메조피는 제형 기술의 차별성과 환자 중심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구강필름으로 제형을 바꿨다.

CMG제약은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시장에 메조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메조피 성장을 위해 조현병 외에 양극성장애, 우울증, 뚜렛 장애, 자폐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소아용 저용량인 2mg 제제도 추가 개발해 시판할 예정이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메조피의 미국 진출은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또다른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 성공리에 진출한 뒤, 글로벌 시장에 메조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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