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할리우드 차병원,
환자 안전 우수병원으로
두 번 연속 선정

2025.05.28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이 소비자 감시 비영리단체인 립프로그(Leapfrog)가 선정하는 ‘2025년 봄 전국 병원 안전도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립프로그는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평가하며, 할리우드 차병원은 2024년 가을에 이어 두번 연속 환자 안전 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았다.

립프로그의 병원 안전도 평가는 예방할 수 있는 의료 사고에 중점을 둔 유일한 병원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국 3천여 곳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시스템 등 30여 개 이상의 지표를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미국 전역에서 30% 미만의 병원이 A등급을 받는다.

미국 유명 헬스케어 잡지 「Becker’s Hospital Review」는 할리우드 차병원이 중심정맥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entral Line-Associated Bloodstream Infection, 이하 CLABSI) 0%를 기록해 ‘우수 병원 리스트’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전역의 병원 339곳이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는데 상위 7%에 해당한다.

CLABSI는 환자의 혈액에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혈액 감염 질환으로,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중대 감염 중 하나다. 면역이 저하된 환자나 장기간 입원하는 중환자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 의료보험기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CMS)가 미국 내 모든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기간 동안 감염에 걸리는 5가지 중대 감염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감염률을 발표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감염률 0%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 예방 프로그램을 만들고, 의료 질 개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의료 감염 예방을 위한 할리우드 차병원의 자체 예방 프로그램 ‘Quality Fair’의 활동 모습>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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