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차메디텍, 유럽 의료진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

2025.10.01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메디텍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차메디텍은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유럽 지역 파트너사인 Swissmedica(스위스메디카)와 현지 주요 의료진(KOL, Key Opinion Leader) 20여명을 초청해 ‘CHA MEDITECH Aesthetic Expert Masterclass & CHA Bio Insight Tour’를 열었다.

스위스메디카는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한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필러를 비롯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과 바이오폴리머 등의 원자재를 수입, 유럽 각국에 유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폴란드에 이어 10월 스위스에 진출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차메디텍의 ▲셀터미 리바이브 NX ▲사후 케어 제품 셀터미 리바이브 리페어 수딩 마스크 ▲펩토좀 홈케어 2종 ▲히아필리아 M 등을 수입, 유럽 내 차세대 스킨부스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9월 12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CBC)를 찾아 차바이오그룹의 역사와 연구성과, 차메디텍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차메디텍 관계자가 차바이오그룹의 기술력을 설명하자 참가자들은 “차메디텍이 단순한 제품 공급사가 아닌, 차바이오그룹에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의 일각을 담당하는 주역임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가자들은 차메디텍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미팅에서는 제품의 현지 반응과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스위스메디카 측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셀터미 리바이브 NX는 피부 재생과 색소 침착 개선 효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차메디텍은 이에 맞춰 신제품 헤어부스터 셀터미 리바이브 HS를 중심으로 한 엑소좀 라인업 확장과 유럽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 차메디텍은 참가자들에게 자사의 다양한 수출용 제품을 소개했다>

9월 15일에는 대전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해 의료기기·화장품 생산 라인을 둘러봤다. 원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이어지는 전 공정을 확인한 의료진들은 품질 관리 체계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히아필리아’와 ‘셀터미’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대전 공장에서 차메디텍의 제품 제조 기술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9월 16일에는 서울 강남구 프리미엄 라이프센터 차움(Chaum) 투어와 마스터클래스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양사가 파트너십의 성과를 축하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이사는 “차메디텍은 스위스메디카를 비롯한 해외 파트너들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이어가며, 장기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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