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CHA Global Ambassador Program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차 글로벌 앰버서더(CHA Global Ambassador)’로 선정된 LA 할리우드 차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직원 1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고, 자신의 업무에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우수직원을 앰버서더로 선정해 포상 휴가를 준다. 올해 앰버서더로 선정된 직원들은 포상 휴가를 활용해 한국을 찾았다. 이중 8명이 한국이 처음이다.

알록달록한 단풍이 들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전세계를 뒤흔든 BTS와 K-드라마와 영화, 음악 덕분에 한 층 인기가 높아진 한국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4년간 근무한 직원부터 1년차 신입 간호사까지 다양한 직군에서 선발된 차 글로벌 앰버서더의 한국 투어 일정을 따라가 봤다.

한복 입고 고궁 거닐면 내가 K-드라마 주인공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경복궁!

미국에서도 한국 드라마 ‘킹덤’, ‘연모’, ‘슈룹’ 등이 인기를 끌면서 경복궁 근정전, 기와지붕의 선 등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앰버서더 10명 모두 한국에서 맨 먼저 가볼 곳으로 경복궁을 꼽았다.

경영지원팀 신디(Cindy)는 “600여년 전에 지은 건축물이 어떻게 이렇게 잘 보존될 수 있는지 놀랍다”며 “도심 한가운데에서 이런 고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고궁을 눈으로만 즐기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쯤 한복을 입고 오가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을 수소문해 한복 입기 체험에 나섰다.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직원들>

마케팅팀 릴리아나(Liliana)는 “한복을 입으니 드라마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은 이튿날 인사동과 창덕궁을 찾아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서로 기념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쌓았다.

< 창덕궁 비원과 인사동을 다니며 서울을 즐겼다.>

할리우드 차병원 직원이라 것에 자부심 느껴

앰버서더들은 영상과 사진으로만 보던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여러 기관들을 찾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형 연구단지인 차바이오컴플렉스를 시작으로 분당, 강남, 일산, 청담 등에 위치한 차병원을 둘러보며 기업, 학교, 연구소, 병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학연병 에코스시템’을 확인했다.

할리우드 차병원이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그룹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차바이오컴플렉스 홍보관에서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성과를 설명듣고,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방문하는 각 기관마다 앰버서더를 환대했다. 메일과 전화, 화상회의로만 만나던 직원들과 대화하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외래수술센터 델리니아(Delinia)는 “가는 곳마다 우리를 반겨줘서 고마웠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에 있는 직원들과 더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쉽지만, 내년에 또 올게요 👋

어느덧 한국 방문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왔다. 글로벌 앰버서더들은 6박 7일의 짧은 기간에 미국과 한국의 병원 시스템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 직원들과 좀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할리우드 차병원 응급실 간호사 멜바>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54년 근속한 응급실 간호사 멜바(Melva)는 “할리우드 차병원이 속한 차병원∙바이오그룹을 자세히 알게 돼서 기뻤다”며 “이번 한국 여행은 내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04년 인수한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이다. 차바이오텍 계열사로 국내 유일의 해외 병원 개발 투자 기업인 차헬스케어가 운영하고 있다. 첨단 의료장비 도입, 다문화 커뮤니티에 걸맞는 언어서비스, 환경·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 병동을 건설하고 있다.

할리우드 차병원의 발전에 차 글로벌 앰버서더들이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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