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디텍, 태국 비타팜 의료진 초청해
제품 우수성 알려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해외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를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해외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태국 론칭 1년, 현지 의료진의 피드백 확인
지난 3월 11일, 차메디텍은 태국 현지 의료진 및 관계자 20여명을 한국에 초청했다. 차메디텍의 태국 독점 공급 계약 업체인 비타팜(Vitapharm Asia Co., Ltd.)의 방한 행사다. 차메디텍은 2024년 1월 태국에 HA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를 론칭했는데, 1년 동안 현지에서 히아필리아를 사용한 의료진에게 시술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2024년 태국 론칭행사>
먼저 태국 의료진은 서울 제이에프피부과의원을 방문했다. 김상엽 원장이 히아필리아와 물광 필러 도로시(Dorothy)의 시술 커리큘럼에 대해 강연했고,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술 교육을 했다.

<제이에프피부과의원에서 도로시 필러의 특장점에 대한 강연 및 시연회가 열렸다>
한국의 에스테틱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 청담동 차움 의원을 방문,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도 방문해 차메디텍 R&D 본부 관계자들과 만났다.
먼저 차메디텍 R&D 본부는 히아필리아와 도로시 제품의 개발 스토리와 공정 과정을 소개하며 제품의 특장점을 알렸다. 태국 의료진은 1년간 히아필리아를 사용한 결과, 타사 제품에 비해 시술 후 붓기가 적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태국에서는 입술 필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은 상황이라며 차메디텍의 우수한 원료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요청했다. 차메디텍은 입술 전용 필러 개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시술 트레이닝에 참석한 의료진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중앙아시아 등 현지 관계자 잇따라 초청
차메디텍은 이번 태국 의료진 초청 이전에도 해외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킹 해왔다.
2024년 7월과 10월에는 카자흐스탄의 의료진을 초청했다. 카자흐스탄 현지 론칭에 앞서 차메디텍 및 히아필리아의 우수성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7월 비즈니스 미팅에 이어 10월 ‘HyaFilia NIGHT’ 행사를 개최하며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해 6월에는 우크라이나 거래처 Swissmedia 임직원을 초청했다. 차메디텍이 개발한 토피컬 스킨부스터 ‘셀터미 리바이브 NX’의 교육을 위한 행사로, 니도겐과 엑소좀 등 스킨부스터의 주성분 및 제품 개발의 스토리를 공유했다. 서울 리즈벨클리닉에서 프로토콜 자문 미팅을 진행했고, 대전 공장을 방문해 스킨부스터를 비롯한 제품 개발 현장을 견학했다.

<차메디텍은 해외 의료진을 초청해 제품을 설명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차메디텍은 2025년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에 참가했으며, 4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더마 2025’에도 참가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북미 및 중남미 진출을 위한 학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차메디텍은 IMCAS Paris 2025에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김석진 대표는 “세계 각국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바이오 에스테틱 전문기업의 명성을 쌓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