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셀터미 리바이브 N’
피부 기저막 타깃으로 안티에이징 공략한다

2023.08.07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기저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피부의 진피, 즉 피부의 가장 깊숙한 부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최근에는 피부와 표피의 경계인 기저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론이 힘을 얻고 있다.

차메디텍은 기저막을 타깃으로 한 스킨부스터 제품인 ‘셀터미 리바이브 N’을 출시하고,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항노화 패러다임, 진피에서 기저막으로 중요성 옮겨가

우리 피부는 크게 표피(epidermis), 진피(dermis), 그리고 기저막(basement membrane zone)으로 구성된다. 표피는 피부 가장 바깥 부위에 위치하며, 죽은 세포로 이뤄진 각질층을 통해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1차적으로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진피는 피부 가장 안쪽에 있는 부위로 피부 부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혈관이나 신경 등이 지나가며 영양분을 공급하고 피부의 다른 조직을 유지하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저막은 진피와 표피의 경계를 이루는 부위로, 표피와 진피를 구분해주면서도 분리되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는 크게 표피, 기저막, 진피로 구분할 수 있다.

피부 노화에서 그 동안 많은 주목을 받았던 부위는 진피다. 진피층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과 같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이가 들어 이 물질의 생성량이 줄어들거나 자외선 등 외부 자극에 의해 파괴되면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에서 진피층의 구성물질을 보충하는 방식이 안티에이징의 대세였다. 스킨부스터가 대표적이다. 스킨부스터는 유효성분을 피부에 직접 주입해 피부 환경의 근본적은 개선을 꾀하는 방식이다. 현재 HA(히알루론산)이나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등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성분을 진피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진피층에 물질을 투입하는 대신, 피부의 재생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안티에이징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기저막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기저막, 피부 성장과 재생에서 중요한 역할

기저막은 표피와 진피를 구분하는 부위이자, 두 부위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한다.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표피줄기세포가 잘 분화할 수 있도록 도와줘 피부 각질 형성에 도움을 준다. 진피층에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잘 배열할 수 있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 외부 물질이 진피와 혈관 내로 침투되는 것을 막는 2차 방어벽의 역할도 한다. 또 표피-진피 세포들의 생리를 조절하는 성장인자들을 포함한 생리활성 물질들의 보관소 및 이동 조절자로서의 기능도 담당한다.

이렇게 피부 항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저막이지만, 나이가 들면 구성 성분이 적어지면서 기저막이 무너져 진피와 표피 간 접점도 줄어들게 된다. 이 경우 표피층에서는 각질 형성이 줄어들어 피부가 얇아지고 상처 회복도 더디게 되며, 진피층에서는 콜라겐 배열이 무너져 노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즉 기저막은 피부 회복 및 노화와 직접 연관이 있고, 피부 재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셀터미 리바이브 N, 국내 최초 기저막 타깃 토피컬 스킨부스터

차메디텍이 출시한 셀터미 리바이브 N은 이러한 기저막을 타깃으로 출시됐다. 셀터미 리바이브 N은 핵심성분으로 니도겐(Nidogen)을 담았다. 니도겐은 기저막을 구성하는 핵심 4대 단백질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단백질을 묶어 기저막을 형성한다. 피부의 표피와 진피를 잡아줘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독자성분인 피부(표피)줄기세포 배양액(EPC-CM)은 피부 재생과 항노화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히알루론산(HA)과 성장인자 등을 포함했다.

셀터미 리바이브 N은 이러한 니도겐을 기저막에 전달하기 위해 ‘토피컬 스킨부스터’ 방식을 택했다. 기존 진피를 타깃으로 하는 스킨부스터가 주사형으로, 진피에 성분을 주입하기 위해 깊숙한 부분에 찌르다 보니 통증이 발생하고 붓기나 멍 등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토피컬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바르는 방식으로 처치 과정에서 통증이나 부작용이 덜하고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스킨부스터보다 일상 복귀가 빠르고 처치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쉽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 사용시 피부 치밀도와 눈가 주름, 피부 탄성 복원력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미용 학회에서 ‘니도겐’ 발표 진행… 토피컬 스킨부스터 주목

기저막과 니도겐에 대한 학계 및 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1월 진행된 ‘대한피부항노화학회(KAAD)’ 워크숍에서는 항노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저막을 중요한 주제로 꼽았다. 이 날 차메디텍의 셀터미 리바이브 N 홍보부스에 200명 가까운 의료진이 방문해 새로운 성분과 토피컬 스킨부스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차메디텍은 ACDS(아시아피부미용외과학회)에서 셀터미 리바이브 N을 알리고 시장의 니즈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저막과 니도겐에 대한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1월 ‘KAAD 동계 워크숍’에서 청담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이, 4월에 열린 ‘2023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메이린클리닉의 박현준 원장이, 5월에 열린 ‘ACDS(아시아피부미용외과학회)’에서는 나음피부과 구본철원장이 기저막의 중요성과 니도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셀터미 리바이브 N의 우위성을 알렸다.

새로운 항노화 타깃인 기저막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직접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피컬 스킨부스터인 셀터미 리바이브 N은 스킨부스터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차메디텍은 니도겐 외에도 엑소좀, PCL(폴리카프로락톤) 등 다양한 성분을 토피컬 스킨부스터로 만들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며, K-Beauty로 각광받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

차바이오그룹 홍보본부

김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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