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차세대 바이오 인재 양성,
차바이오 MBA로 날개 달다

2023.09.26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기술과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고,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반면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 조사’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산업의 인력 부족 비율은 3.4%로, 이는 12대 주력 산업 가운데 2위다.

차바이오그룹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에 개설한 ‘차바이오 MBA(경영석사과정)’이 대표적이다. 차바이오 MBA는 국내 최초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MBA로, 일반적인 MBA 과정에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해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실무진이 직접 교육, 학문과 실무 차이 줄여

차바이오 MBA 과정은 차세대 경영자와 핵심인재 육성이 목표다. 선임급 이상 직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매년 한 차례 수강인원을 모집해 1년 4학기, 매주 토요일 전일제로 수업한다.

2018년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이래 2023년까지 114명의 경영학 석사를 배출했으며, 이들 모두 각 기관의 핵심 인재로 자리잡았다. HR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7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차바이오 MBA가 다른 사내 MBA와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산∙학∙연∙병(産∙學∙硏∙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교수진은 물론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주요 임직원들이 시장 현황과 분석, 트렌드 등을 가르치며 학문과 실무의 갭(Gap)을 줄이는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MBA 과목에 바이오∙헬스케어의 실사례를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특화 과목으로는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기사나 실사례를 발굴해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Bio-재무관리’,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의료와 바이오 산업을 다룬 ‘헬스케어 산업 디지털 전략’, 바이오 기업의 가치평가, 인수합병 및 협상전략을 다룬 ‘Bio-기업가치평가와 M&A’ 등이 있다.

강의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기도 하고, 딱딱한 교과서 대신 광고나 영화, 교양서 등을 강의에 활용하기도 한다.

각자가 쌓은 실무지식을 공유, 소통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기업은 물론 병원, 연구소 등 여러 직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함께 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직원을 위한 장학제도도 있다. 2000만원이 넘는 MBA 교육비 중 직원이 부담하는 금액은 25%다. 나머지 중 50%는 기업이, 25%는 대학이 부담한다.

실무 중심 수업으로 혁신적인 답안 도출

5기 차바이오 MBA 액션러닝 결과 발표회

차바이오 MBA는 실무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이 MBA 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개선할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해결책을 제시한다. 결과 중 우수사례는 액션러닝 발표 자리에서 경영진에게 공유, 현업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4차 산업시대 시그니처 리더십 육성’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한 CMG제약 안과영업팀 오성균 차장은 “곧 파트장, 팀장을 맡아야 하는 입장에서 우리 기업에 특화된 리더십 교육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해당 주제를 선정했다”며 “가령 액션러닝과 같이 리더십 교육에서도 현업의 문제를 교육 안건으로 선정하면 교육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수료하면 현업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제안했는데, 이러한 부분을 인정 받았다”고 자평했다.

필드 워크숍 현장 사진

‘필드 워크숍(Field Workshop)’도 차바이오 MBA의 대표적인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우고 경영 트렌드 및 기업들의 성장 저력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MBA 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체험하게 된다. 강의실을 벗어나 넓은 공간에서 재학생 간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필드워크숍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차바이오MBA 학생들

경쟁 이겨나갈 ‘기초체력’인 인재양성이 목표

이러한 커리큘럼으로 차바이오 MBA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졸업생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효과성 조사에서, MBA를 통해 역량이 향상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긍정 응답이 전체의 82.6%를 차지했다.

차바이오 MBA는 진화하고 있다. 올해 8월에 과정이 끝난 5기는 ChatGPT를 비롯한 최신 트렌드를 교육과정에 반영했고, 창업과 관련된 과목을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에서만 진행해온 필드 워크숍을 다시 해외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차바이오그룹은 더 많은 직원이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가다듬고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HR본부 전동현 부사장은 “우수한 인재는 험난한 시장 경쟁에서 기업이 앞서나가기 위해 갖춰야 할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차바이오 MBA를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어려움도 버텨낼 수 있는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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