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ell Bank 특화연구소
미국 럿거스대학교와
바이오뱅킹과 헬스케어 AI의
글로벌 협력 미래를 열다

미국 명문 공립대학인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 교수진이 6월 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AI 기반 정밀 의료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K-Cell Bank 특화연구소가 럿거스대학교와 AI 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럿거스 의과대학(Rutgers New Jersey Medical School)의 핵심 연구자이자 ‘Center for Biomedical Informatics and Health AI(BMIHAI)’를 이끄는 레슬리 레너트(Leslie Lenert) 교수와 안토니나 미트리파노바(Antonina Mitrofanova) 교수가 연사로 나서 최첨단 AI 의학기술과 글로벌 바이오뱅킹 트렌드를 공유하고, 차바이오그룹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AI를 활용한 검체 확보와 디지털 동의 플랫폼
레너트 교수는 임상 현장의 전자의무기록(EHR)과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살아있는 바이오뱅크(Living Biobank)’ 시스템을 소개했다. 연구자가 시스템에 특정 질환의 표현형(E-Phenotype)을 설정해 두면, 해당 조건의 환자가 채혈할 때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진료 후 버려지는 잔여 검체를 72시간 내에 자동으로 회수하는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이다.

<레슬리 레너트 교수가 바이오뱅킹을 위한 적시 동의 및 검체 채취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레너트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원격 동의(Teleconsent) 시스템과 대규모 메시징 플랫폼을 연동해, 미국 현지에서 10만 명 규모의 유전체 스크리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메디컬 패러다임을 바꾸는 5대 Healthcare AI 연구
미트리파노바 교수는 BMIHAI에서 추진 중인 5대 인공지능 정밀의료 연구를 소개했다. 천식 대사체 분석을 통한 정밀 의료 연구, 구글 헬스와 협력하여 AI가 문헌을 실시간 검색해 최적의 임상시험을 매칭해 주는 ‘Gemini’ 프로젝트, 단일 세포 수준에서 미생물과 호스트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파악하는 공간 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기술을 공유했다.

<안토니나 미트리파노바 교수가 BMIHAI에서 추진 중인 5대 인공지능 정밀의료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심전도(ECG) 데이터만으로 가상의 심장 초음파 움직임을 합성해 내는 기술이나 중환자실(ICU) 환자의 바이탈 변화를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모델 등 의료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첨단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K-Cell Bank 특화연구소’ 연구진과 럿거스대학교 교수진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미트리파노바 교수는 과거에는 버려지던 ‘비부호화 유전자(Non-coding genome)’ 분석을 포함해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풍부한 세포 데이터에 럿거스대학교의 고도화된 컴퓨터 알고리즘을 결합한 멀티오믹스 및 차세대 시퀀싱(WGS, RNA-seq)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발작(Seizure) 활동을 생체 칩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실시간 감지하고 피드백을 주는 ‘선순환(Closed-loop) 신경 조절 시스템’ 개발의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K-Cell Bank 특화연구소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분당차병원, 차바이오텍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정부와 함께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고 세포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설립한 연구소다.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세포주로 연구와 임상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국내외 연구자와 기업, 병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분양해 산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