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소망은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 불안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고금리의 경제위기, 정치적 불안, 이상기후 등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바이오그룹 임직원들은 언제나 어려움 이겨냈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위기를 기회 삼아 올해도 성공의 한 페이지를 빼곡하게 채워나가길 기원하면서 임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Q. 2024년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어떤 해였는지?
2024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40대 A조로 승급을 한 일입니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 심신의 건강을 다질 수 있었던 뜻깊은 성과였습니다.
업무적으로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제대혈사업본부 임직원 모두가 협력해 성장을 이룬 것입니다.
<한두환 부장(뒤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024년 실적이 우수한 제대혈 상담실장들과 태국 파타야에서 새해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Q. 2025년은 어떤 해가 될까요?
요즘 <내돈내산 독박투어>라는 TV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출연자들이 ‘무조건 한다’, ‘그래도 행복하다’며 아무리 어렵고 불편한 벌칙이라도 달게 받고, 비싼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웃으며 여행을 즐깁니다. 저도 올해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생각하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제대혈사업본부가 작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Q. 2024년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어떤 해였는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 해였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뿌듯한 한 해였습니다.
먼저 업무 측면에서는 크게 두 가지 성과를 거뒀습니다. ▲식약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GMP 적합 판정 재인증 ▲DI 통합시스템(LIMS/QMS) 구축과 정부과제 선정입니다. PIC/S는 간단하게 말하면 국제 기준의 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LIMS/QMS는 일종의 전자문서시스템인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해 데이터 기록과 실행의 인위적 개입을 차단해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쁜 와중에도 일상을 잠시 내려 놓고 훌쩍 커버린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 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올 때, 길게 이어졌던 여운은 식탁에서의 대화 주제가 되고 가끔은 일상 속에서 웃음을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Q. 2025년은 어떤 해가 될까요?
호기심의 경계를 넓히면 평소 익숙하고 편안했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생각만 하고 있었던 캘리그래피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직접 쓴 글씨로 삶의 여유와 행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업무적으로는 회사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꼭 기여하겠습니다.
Q. 2024년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어떤 해였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4월에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석한 것입니다. 차백신연구소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CVI-CT-001을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여한 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었습니다. 그 외에도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감염병 백신 정부과제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년 동안 해오다가 잠시 포기했던 금연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금연 덕분인지 건강도 잘 유지할 수 있었고 아무 탈 없이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Q. 2025년은 어떤 해가 될까요?
진행 중인 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논문도 게재하고, 임상도 진행해서 회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세 계획이 있는데요. 건강하고 예쁜 아이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2024년 보다 더 많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2024년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어떤 해였는지?
2024년은 우리 딸을 만나 무엇보다도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냥 기뻤던 날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이 납니다. 이제 곧 100일이 되는 딸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 가정의 남편에서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업무적으로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존 업무를 개선해야 할 것도 많고, 개척해야 갈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확보해야 했는데, 다행히 전문성이 있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Q. 2025년은 어떤 해가 될까요?
올해는 ‘원 포인트 업’을 키워드로 삼았습니다. 무언가 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무리하게 변화 시키기보다는 내가 가진 강점을 살려 꾸준히 밀고 나갈 생각입니다. 2025년은 이러한 모토로 한층 더 성장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 딸이 커가면서 가장으로 느끼는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이러한 책임감으로 직장에서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2024년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어떤 해였는지?
올해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의 가치(Valuation)가 낮아져 투자하기 좋은 시기였는데, 투자를 많이 진행하지 못해서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어트에 실패해서 과거의 잘생긴 외모를 되찾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Q. 2025년은 어떤 해가 될까요?
연봉, 인센티브, 로또, 주식 등 금전적인 부분에서 향상된 한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업무적으로 최소 4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키워드는 ‘갓생살기’로 정했습니다. 아시겠지만 ‘갓(God·신)’과 ‘인생(人生)’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아나가며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말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촘촘한 계획표로 채우고 실천해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 계획입니다.
해외에서도 전하는 새해 소망
차바이오그룹의 7개국 96개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도 건강과 가족과의 행복한 삶, 여행, 취미 등 다양한 새해 소망을 보내왔다.
<브라이언 그레이븐 제조책임자가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Emma Savy, Maddy Carlino, Lauren Colthurst 골드 코스트 클리닉 난임연구원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키무라 히로키 원장(왼쪽에서 5번째)과 TCC 임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