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나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
사내 도서관 ‘리서치플라자’

2023.08.17

차바이오컴플렉스 사내 도서관 ‘리서치플라자’는 업무에 필요한 전공서적과 학술자료, 구성원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줄 교양서적으로 가득해 직원들이 애용하는 공간이다. 지난 해 리서치플라자에서 책을 가장 많이 빌린 강혜석 차바이오텍 제대혈사업본부 과장과 이호빈 차바이오텍 컨설팅사업팀 팀장을 만나 리서치플라자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고객과의 소통 방법, 리서치플라자에서 찾아요

사랑스러운 아기를 맞이하는 가족들에게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강혜석 과장(차바이오텍 제대혈사업본부)은 1년 동안 리서치플라자에서 33권의 책을 빌려 대출 1위에 올랐다. 강혜석 과장은 고객들에게 제대혈이 무엇인지, 어떤 원리로 보관하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리서치플라자를 찾기 시작했다.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려면 저부터 깊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리서치플라자에 제대혈이나 줄기세포에 관한 책과 학술자료들이 있어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한 쪽에는 컴퓨터와 노트북 열람석도 있어 자료를 만들기 수월했고요.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니 대학생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추억이 떠올랐어요.”

강혜석 차바이오텍 제대혈사업본부 과장은 점심 시간과 퇴근 후 여가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독서를 한다.

강혜석 과장은 리서치플라자에서 바이오 관련 서적 외에도 심리학 책이나 화법에 관한 책을 읽으며 자신의 업무 역량을 계발하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뢰감을 주는 화법으로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서다. 강혜석 과장은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은 책으로 마크 고울스톤의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마라>를 꼽는다.

“영업을 하다 보면 제대혈 보관에 대해 회의적인 분도 계시고, 이미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어요. 고객별로 어떻게 접근해야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지 고민될 때가 많아요.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마라>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타인을 설득하는 기술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가 조언한 기술을 실제로 업무에서 활용해보면서 저만의 스킬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독서를 통한 나의 성장은 곧 회사의 성장

카타르 병원 설립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의료 해외 진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호빈 팀장(차바이오텍 컨설팅사업팀)은 지난해 28권의 책을 빌려 읽었다. 그는 ‘한 권의 책을 산다는 것은 저자의 인생과 지혜를 모두 사는 것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한다.

“최근 자기계발을 하며 자신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는 사람을 일컫는 ‘업글인간’이라는 신조어가 유행인데요. 하루에 1%씩 성장하면 1년에 365%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3778%로 약 38배 성장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업글인간이 되기 위해 매일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습니다. 저자들이 권하는 대로 오전 5시에 일어나기, 명상하기, 운동하기 등의 습관을 따라해보며 저와 맞는 습관을 골라 루틴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은 스스로를 위한 것이지만, 저의 발전된 역량이 업무에도 쓰이기 때문에 조직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호빈 차바이오텍 컨설팅사업팀 팀장은 리서치 플라자를 ‘뷔페’에 비유했다. 많은 책 중에 가장 끌리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고객들과 미팅이 잦은 이호빈 팀장은 독서를 통해 쌓은 배경 지식으로 가볍게 대화를 시작한다고 한다. 상대방과 일체감을 확인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스킬 또한 책에서 얻은 지혜라고 한다. 이호빈 팀장은 덕분에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은 독서 습관을 갖게 됐다.

“외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더라도 해당 국가의 문화나 에티켓을 이해해야 상대방이 어떤 배경에서 그러한 말과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모든 나라를 직접 살아보거나 경험해 볼 수 없으니 책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이호빈 팀장이 추천한 와카스 아메드의 <폴리메스>는 다빈치, 뉴턴, 미켈란젤로 같은 위인은 어떻게 한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보여 학자이자 예술가, 정치인, 과학자가 될 수 있었는를 다룬 책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 외에도 어떻게 역량을 다각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었다.

오늘도 직원들에게 활짝 열린 리서치플라자

리서치플라자는 무지개 빛 유리로 둘러 쌓인 돔 형태다. 지하 2층이지만 천장의 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내리쬔다. 해외 유명 도서관처럼 내부가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책장이 도미노처럼 일렬로 늘어선 형태가 아닌, 다양한 각도로 배치되어 있다. 공간이 책장으로 여러 개로 나누어지는데, 앉아서 책을 읽는 공간 외에도 편하게 누워 책을 볼 수 있는 곳도 마련 되어 있어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리서치플라자는 의∙과학 분야의 전공 도서 외에 철학, 종교, 사회과학, 언어, 자연과학, 응용과학, 예술, 문학, 역사 등의 교양 도서까지 약 1만 5천권의 책이 갖춰져 있다. 바이오 관련 연구 논문이나 전문 학회지 등 학술 자료는 PDF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리서치플라자는 포천의 차 의과학대학교 도서관과 연계되어 있어,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활용해 포천에 있는 도서까지 온라인으로 도서 목록을 확인하고 대출 신청할 수 있다.

업무 시간에는 연구원들이나 사업 부서의 회의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연구 활동이나 기획, 마케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리서치플라자에서 가장 많이 빌린 도서는?

윤상아 사서는 차바이오그룹 직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관련 도서를 매달 구매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 소속 연구원들이 저자로 등재된 논문도 빠짐없이 업데이트한다. 교양 도서 또한 균형 있게 구비하여 여러 분야에 걸쳐 있는 차바이오그룹 구성원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있다.

“직원들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구매하기 위해 도서 대출 통계를 확인해보면 어느 한 분야에 편향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어요. 균형 있게 여러 분야의 도서를 구비해 늘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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