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지금이 운동하기 딱 좋은 시간!
차바이오컴플렉스 ‘피트니스센터’

2023.09.11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전문 트레이너에게 배우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헬스장이나 운동장을 가려고해도 짬을 내기가 쉽지 않다. 차바이오그룹은 차바이오컴플렉스(CBC) 8층에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전문 트레이너와 수영 강사가 상주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출근 전, 점심시간, 퇴근 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여느 헬스클럽 못지않게 운동 장비가 구비되어 있고, 수영장도 있다. CBC 피트니스센터의 하루를 살펴봤다.

아침 7시
매일 아침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_이민지 종합연구원 유전자가위팀 선임

이민지 선임의 출근 시간은 동료들보다 1시간 이상 이르다. 아침 수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렇게 바뀌었다. 취미로 ‘서핑’을 즐기고 있는데, 팔 힘을 길러 더 먼 바다로 나가고 싶어 수영을 선택했다. 잠 자는 시간이 줄어 피곤하지만 출근길이 설레고 즐겁기만 하다.

이민지 선임이 이용하는 수영장은 사무실에서 한 층만 올라가면 된다. 시설도 훌륭하다. 수영장은 길이 25m, 수심 1.3m 크기로 수온은 사계절 30도를 유지한다. 특히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수질을 관리해 눈이 따갑지 않고 소독약 냄새도 나지 않는다. 수영장에 천일염을 넣고 전기분해 해 이때 나오는 염소를 활용해 살균하는 방식이다.

이민지 선임은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도 배우고 타 계열사 직원과 친목도 다지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어 수영할 때가 하루 중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매일 아침 수영 강사님의 지도로 3~4명 정도의 소규모 강습이 열립니다. 수영모와 수경을 쓰고 만나기 때문에 처음에는 누구인지 잘 몰랐었는데 ‘수영’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인지 금세 친해졌습니다. 요즘은 누가 더 빨리 100m를 도는지 커피 내기를 할 정도에요.”

이민지 선임은 자유영에서 시작해 배영, 평형을 거쳐 지금은 접영을 배우고 있다. 힘차게 스트로크를 하면서 삶의 활력소를 얻는다.

(위) 수영장 전경
(좌) 수영 전 스트레칭을 하는 직원들 (우) 자유형으로 물살을 가르는 모습

점심 12시
체력을 올리기 위한 황금 같은 점심시간
_정광빈 홍보본부 디지털마케팅팀 주임

일산에서 판교까지 왕복 4시간 거리를 출퇴근하는 정광빈 주임. 출퇴근 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어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다. “네가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 밖에 안돼”라는 TV 드라마 <미생>의 명대사를 떠올리고 운동을 하기로 다짐했다.

정광빈 주임은 CBC 피트니스센터의 웨이트존을 주로 이용한다. 근력 운동을 하다 보니 체력도 좋아지고 근육도 생겨 ‘몸짱’이 됐다. 웨이트존에는 세계적인 운동기구 브랜드인 미국 라이프 피트니스(Life Fitness)사의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다. 버튼식 중량조절 방식이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평소 체력과 건강은 자부했는데 장거리 출퇴근을 하니 업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더라고요.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점심 시간을 활용해 다녀올 수 있는 사내 피트니스센터로 향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트레이너님의 코칭을 받으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체력을 끌어올린 덕분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문 트레이너 권재일 과장에게 1:1 코칭을 받고 있는 정광빈 주임.

저녁 6시
노을 보며 스트레칭하면 하루 피로가 ‘훌훌’
_김민혁 미래의학연구원 인사기획팀 팀장 & 김원영 차바이오랩 GMP본부 QA팀 주임

퇴근을 서두르는 동료들을 뒤로 하고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직원들이 있다. 김민혁 팀장과 김원영 주임은 운동하는 이유는 다르지만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면서 친해졌다. 서로 자세를 잡아주거나 운동과 관련된 얘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두 사람은 ‘유산소/스트레칭존’에서 스트레칭 하는 것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트레드밀, 사이클, 일립티컬머신 등 8대의 유산소 운동기구와 닥터플렉스라는 7가지 스트레칭 장비가 갖춰져 있다. 닥터플렉스는 친환경 소재인 자작나무로 만들어졌고, 스트레칭 동작을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트레칭 뿐만 아니라 척추교정, 골반교정, 통증완화, 다이어트 등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위) 퇴근 후 유산소존에서 운동하는 차바이오그룹 임직원들.
(좌) 김민혁 팀장은 사이클을 타며 매일 1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즐기고 있다.
(우) 김원영 주임은 마무리 운동으로 런닝머신을 뛴다.

“10여 년 전부터 마라톤, 사이클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어요.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김원영 주임이 자세에 대해 조언을 해주면서 가까워졌어요. 근력운동 전후로는 제가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법을 가르쳐주고, 근력운동을 할 때는 김원영 주임이 자세를 봐주며 함께 건강관리를 합니다.” (김민혁 팀장)

“마른 몸이 콤플렉스였는데 20살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한 몸을 만들었어요. 저는 주로 저녁에 오는 편이에요. 음주로 이어지는 저녁 약속을 피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8층이라 뷰가 좋아요. 예쁘게 지는 노을을 보며 김민혁 팀장님과 같이 운동을 하다 보면 하루 피로가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김원영 주임) #

차바이오컴플렉스 8층 헬스장에서 본 노을 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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