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밀테니바이오텍과
CAR-NK 치료제 개발 협력
- 밀테니바이오텍, 유전자 도입에 필요한 렌티바이러스 벡터 생산·제공
- 차바이오텍, CAR-NK 기반 항암 세포치료제 ‘CHACAR-NK-201’ 개발
차바이오텍(085660)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및 생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밀테니바이오텍(Miltenyi Biotec)과 함께 동종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밀테니바이오텍은 렌티바이러스 벡터(Lentivirus vector)를 생산해 차바이오텍에 제공한다.
밀테니바이오텍은 기존 방식보다 유전자 전달 효율이 높고, 제조원가를 절감한 BaEV(baboon envelope) 플랫폼 등 렌티바이러스 벡터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BaEV 플랫폼은 NK 세포에 자연적으로 발현되는 ASCT1 및 ASCT2 수용체를 표적해 유전자 도입 효율을 높인다. 이 플랫폼을 적용하면 강력한 효능의 CAR-NK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벡터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제조원가 절감과 상업적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차바이오텍은 제공받은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CAR-NK 기반 항암 세포치료제 ‘CHACAR-NK-201’을 개발한다. 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NK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해 간암, 교모세포종, 삼중음성유방암 등의 고형암에 대한 자가 NK세포 치료제의 임상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유전자 도입 효율을 극대화한 기능 강화 렌티바이러스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로서 CAR-NK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CAR-NK는 건강한 타인의 NK 세포를 사용하므로 기성품처럼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환자 개인별 생산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CAR-T보다 치료 접근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다.
밀테니바이오텍 보리스 스토펠(Boris Stoffel) 대표는 “차바이오텍의 R&D 역량과 밀테니바이오텍의 혁신적인 렌티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CAR-NK 치료제의 개발 및 제조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바이오텍 남수연 R&D총괄사장은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시장을 겨낭해 CAR-NK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밀테니바이오텍과 협력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CAR-NK 치료제 제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2025년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와 동종 CAR-NK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위해 협력하면서, 글로벌 기준에 맞는 면역세포 치료제 자동화·표준화 제조공정 기술 확보했다. 높은 품질의 CAR-NK세포 치료제 생산과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 차바이오텍(코스닥 085660)
차바이오텍은 차바이오그룹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암과 희귀질환 등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면역세포, 탯줄유래 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신경전구세포 등 질환별 적용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 라이브러리(Cell Library)와 80여개의 세포치료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한국, 일본에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해 CGT 공급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대혈, 면역세포∙줄기 세포 보관, 유전체 분석, 의료 IT 개발 컨설팅 등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